【인터뷰365 황주원】드라마 상대역으로 만나 1년 연애 끝에 결혼해 현재 8개월차 신혼부부인 구혜선-안재현 부부의 신혼일기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tvN ‘신혼일기’는 ‘삼시세끼’ 등의 프로그램을 히트시킨 나영석 PD가 처음 선보이는 리얼 결혼일기다. 가상 결혼생활을 내보내는 예능 프로그램은 있었지만 신혼부부의 실제 결혼생활이 방송을 타는 것은 이 프로그램이 처음이다.
‘신혼일기’는 부부의 사는 집이 아니라 강원도 인제의 빨간 지붕 시골집에서 진행된다.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퍼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나 PD는 "제한된 공간 속 출연자는 2명뿐이고, 남녀관계를 다루는 예능은 처음이라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며 "'삼시세끼'와는 다르게 제작진이 거의 개입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촬영장소를 산골마을로 잡은 것은 실제로 안재현-구혜선 부부가 시골에 집을 지으려는 계획이 있다고 사석에서 밝힌 적이 있기 때문에 먼저 살아보라는 뜻에서였다고 한다.
부부에게 제작진이 요구한 건 '아무리 싸워도 집에 가기 없기'라는 조건 한 가지뿐으로 '삼시세끼'나 '신서유기' 같이 미션도 없다.
영상미도 신경을 썼다는 이 프로그램의 OST는 유희열이 맡았다.
연예인 신혼부부가 사는 모습을 실제로 본다는 것이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신혼일기’는 오는 3일 첫 방송 된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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