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 미국 시작으로 호주·뉴질랜드·홍콩 등서 연이어 개봉
‘공조’ 미국 시작으로 호주·뉴질랜드·홍콩 등서 연이어 개봉
  • 황주원
  • 승인 201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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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의 홍콩 포스터에 사인을 하고 있는 주연배우 현빈.

【인터뷰365 황주원】영화 ‘공조’가 해외 개봉일이 속속 확정되고 있다.


영화의 투자 배급을 맡고 있는 CJ엔터테인먼트는 “영화 ‘공조’가 지난 27일 미국을 시작으로 오는 2월5일 호주와 뉴질랜드, 2월16일 홍콩과 마카오, 2월17일 대만, 3월3일 베트남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도, 중동, 필리핀, 몽고 등 전세계 42개국에 판매가 완료됐으며 북미와 인도네시아는 직접 배급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CJ엔터테인먼트 해외배급팀 최윤희 팀장은 “드라마를 통한 현빈의 인지도가 해외에서 높고 남북 분단이라는 특수 상황을 새로운 오락영화 문법으로 풀어낸 점 등이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샀다”고 밝혔다.


‘공조’는 남으로 숨어든 위폐범을 잡기 위해 남북한 형사가 공조수사를 벌인다는 내용으로 현빈과 유해진이 주연을 맡았다. 지난 설 연휴 흥행 호조로 400만 관객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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