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이민호 핑크진주반지 끼고 해피엔딩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이민호 핑크진주반지 끼고 해피엔딩
  • 황주원
  • 승인 2017.01.2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된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사진=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인터뷰365 황주원】전지현·이민호 출연한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이 25일 종영했다.


마지막 회의 시청률은 전국 시청률 17.9%, 수도권 시청률 18.8%(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드라마는 총상을 입은 뒤 몸에 이상이 생겨 바다로 돌아간 인어(전지현)가 3년 뒤 다시 돌아와 허준재(이민호)를 다시 찾고 둘은 결혼해 행복하게 사는 해피 엔딩으로 끝났다.


청이 준재의 기억을 지웠지만 준재는 자신이 기록해 둔 메모들로 청을 자신의 마음속에 담아둘 수 있었고, 청이 다시 돌아왔을 때도 자신의 사랑임을 한눈에 알아봤다. 두 사람은 결혼을 통해 사랑의 결실을 맺었고, 청의 손에 끼워진 핑크진주반지가 이들의 해피엔딩을 증명했다.


이 드라마는 방송 초기부터 전지현과 이민호 두 스타의 출연에 ‘별에서 온 그대’ 작가 박지은의 조합으로 큰 이슈가 됐다.


하지만 박 작가의 전작 ‘별에서 온 그대’와 이야기 흐름이 비슷한 데다가 중반에 이르러서는 그마저 느슨해져 전작의 인기를 따라 잡지 못했다.


드라마를 이끈 것은 전지현과 이민호의 스타 파워였다. 전지현은 드라마 초기 인어로 변해 수중 촬영을 감행해 눈길을 끌었고 뭍으로 올라와서는 특유의 표정과 연기 그리고 돋보이는 의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민호는 후반에 이르러 감정적 연기에서 돋보였다.


주연급을 둘러싼 이야기 진행이 주춤할 때 극의 활기를 책임진 것은 문소리와 황신혜였다. 문소리는 허영심 가득한 캐릭터를 밉지 않게 소화해냈고, 황신혜의 악역은 평탄하게 이어가던 드라마 흐름에 진폭을 넣었다. 다만 애초 악역으로 기대했던 성동일 부분은 후반으로 갈수록 정체가 모호해졌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 후속으로는 이영애가 13년 만에 출연하는 드라마 ‘사임당:빛의 일기’가 방송된다. ‘사임당:빛의 일기’는 26일 1, 2회가 연속 방송된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황주원
황주원
press@interview365.com
다른기사 보기


  •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로19길 124 801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37
  • 등록일 : 2009-01-08
  • 창간일 : 2007-02-20
  • 명칭 : (주)인터뷰365
  • 제호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명예발행인 : 안성기
  • 발행인·편집인 : 김두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문희
  • 대표전화 : 02-6082-2221
  • 팩스 : 02-2637-2221
  • 인터뷰365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interview365.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