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밴쿠버올림픽 금메달 스케이트 문화재 된다
김연아 밴쿠버올림픽 금메달 스케이트 문화재 된다
  • 황주원
  • 승인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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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선수 김연아. 지난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 당시 모습이다. 사진=인터뷰365 DB


【인터뷰365 황주원】피겨선수 김연아가 지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을 때 신었던 스케이트가 문화재로 등록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9일 문화재청은 김연아의 스케이트처럼 제작·건설된 지 50년이 지나지 않은 사물과 건축물도 문화재로 등록하는 방안을 담은 2017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현행 문화재보호법은 제작·건설·형성된 후 50년이 지난 문화재 중 역사·문화·예술 등의 분야에서 기념되거나 상징적 가치가 있는 것을 등록문화재로 등록할 수 있게 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 등록문화재의 문턱을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연아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이탈리아 리 스포르트(Ri sport) 사에서 만든 부츠와 영국 존 윌슨 사의 날로 만든 스케이트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연아는 2007년부터 리 스포르트사부터 스케이트 부츠 지원을 받기 시작했으며 밴쿠버 올림픽 때 신은 스케이트화는 2010년 1월초 새로 제작한 것이다.


문화재청은 김연아의 스케이트에 대해 "이번 유물은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진 부츠에 영국제 날로 구성된 해외 제작 물품이지만 김연아가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피겨에서 우승할 때 신었던 스케이트로서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김연가가 밴쿠버 올림픽 때 신었던 스케이트. 사진=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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