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서울 종로구 필운동 소재 배화여고 건물 2채가 등록문화재가 됐다.
6일 문화재청은 배화여고 과학관을 등록문화재 제672호 '서울 배화학원 캐롤라이나관', 배화여고 본관을 등록문화재 제673호 '서울 배화여자고등학교 캠벨기념관'으로 각각 등록했다고 밝혔다.
배화여고는 1898년 10월 미국인 여선교사 캠벨(1852-1920)이 서울 종로구 내자동에 캐롤라이나학당으로 설립했다. 1910년 교명을 배화학당으로 개칭하고 1915년 지금의 필운동 자리로 이전했다. 당시 2층 규모로 지었으며 1922년 증축된 건물이 이번에 문화재로 등록됐다.
등록문화재 명칭을 '서울 배화학원 캐롤라이나관'이라고 한 것은 1898년 설립 당시 이름을 그대로 따온 것이다.
'서울 배화여자고등학교 캠벨기념관'은 1926년 건립된 4층 건물로, 1977년 대규모 보수를 거쳤으나 원형이 잘 보존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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