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서민들의 세시풍속 놀이인 씨름이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4일 문화재청은 삼국시대부터 전해지고 있는 우리 민족 고유 놀이인 씨름을 국가무형문화재 제131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씨름은 두 사람이 서로 샅바를 잡고 갖은 기술을 이용해 상대를 쓰러뜨리는 민속놀이로 각종 유물이나 그림, 문헌 등에도 등장한다. 대표적인 예가 단원 김홍도가 그린 풍속화첩에 그려진 씨름이다.
문화재청은 씨름이 한반도 전역에서 보편적으로 공유·계승됐다고 판단해 특정 보유자와 보유단체를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씨름은 현재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도 추진 중이다. 2018년 무형유산위원회 회의에서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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