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배우 겸 감독 유지태가 재능기부로 이동우의 2집 타이틀 곡 '톡탁'의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았다.
20일 낮 12시 이동우의 정규 2집 '워캉‘(Walking)'에 수록된 타이틀 곡 '톡탁’(What A Wonderful Cane)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이 뮤직비디오는 유지태가 연출을 맡고 황정민, 김환희가 출연했다.
'톡탁'은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시각을 잃은 이동우가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 작사한 곡으로, 선글라스를 끼고 하얀 지팡이를 ‘톡탁톡탁’ 두드리면서 길을 걸을 때 상상한 세상을 위트 있게 묘사했다. 이동우 주연의 다큐멘터리 '시소'의 엔딩 크레딧 배경 음악으로 공개된 바 있다.
유지태는 2003년 단편 영화 '자전거 소년'으로 감독 데뷔한 이후 여러 단편 영화를 거쳐 2013년 첫 번째 장편 영화인 '마이라띠마'로 제15회 도빌아시아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다.
유지태가 연출을 맡은 것은 삼성 갤럭시S4 LTE-A '순간의 이끌림' 브랜드 필름 이후 3년여 만이며 뮤직비비오 연출은 ‘톡탁’이 처음이다.
유지태는 드라마 '굿와이프' 종영 직후 영화 '스플릿'과 '꾼' 촬영 등 바쁜 가운데서도 완성도 높은 뮤직비디오를 만들어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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