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SBS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이 술의 힘을 빌어 서현진을 포옹했다.
극중 까칠한 수재 의사 강동주 역과 노력파 의사 윤서정 역을 맡은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애틋한 사이, 윤서정이 애써 강동주를 후배로 여기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술에 취한 강동주에게 ‘선배 윤서정’은 없다. 극중 만취한 강동주는 윤서정을 발견하자 거침없는 애정 표현을 한다.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할 만큼 취한 강동주는 윤서정의 두 볼을 양손으로 감싼 채 입술을 쭉 내밀어 뽀뽀를 하려고 돌진한다. 이어 박력있는 포옹을 감행해 윤서정을 당황케 한다.
유연석과 서현진의 ‘만취 돌격 포옹’ 장면은 지난 4일 경기도에 있는 세트장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1시부터 동료 배우들과 함께 대본을 들고 세트장에 모여 리허설을 맞추기 시작했다. 특히 유연석이 망가짐을 불사한 역동적인 만취 연기를 펼치자, 이를 지켜보던 서현진을 비롯해 현장에 있던 배우들과 스탭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후 두 배우는 대본 속 상황을 화면에 디테일하게 담아내기 위해 다양한 동작들을 반복한 끝에 장면을 완성했다.
윤서정을 향한 강동주의 대시는 13일 방송될 12회분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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