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이병헌 주연의 영화 ‘내부자들’이 제3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6일 한국영화제작가협회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작품상·남우주연상·편집상 등을 수상했다.

나홍진 감독의 ‘곡성’은 감독상·촬영상·조명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했고, 각본상은 ‘부산행’의 박주석 작가, 여우주연상은 ‘비밀은 없다’와 ‘덕혜옹주’의 손예진이 각각 차지했다.

이어 남우조연상은 김의성(;부산행), 여우조연상은 박소담(‘검은 사제들’), 특별상인 공로상은 황기성사단의 황기성 대표가 선정됐다.

공로상을 수상한 황기성 대표는 1960년대 영화계에 들어와 ‘영자의 전성시대’ ‘고래사냥’ 등을 기획하고 ‘안개기둥’ ‘성공시대’ ‘닥터봉’ 등을 제작했으며 2012년 ‘후궁:제왕의 첩’에 이르기까지 제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은 영화제작자들이 직접 예심과 본심에 참여해 총 16개 부문의 수상작(자)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20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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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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