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고은진】다앙햔 스타일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지드래곤이 배우 김민희를 최고의 패셔니스타로 꼽았다.
17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의 ‘스타일매거진’에서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퍼스트룩’(1st Look)과 지드래곤의 감각적인 패션 화보 촬영 현장을 독점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각양각색 스타일에 맞춰 변신하는 지드래곤의 모습은 물론, 촬영장에서 장난끼 넘치는 화기애애한 모습까지 보여주며 자신의 패션 철학과 평소 좋아하는 스타일 등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전했다.
특히는 최고의 패셔니스타로 김민희를 꼽으며 “김민희 누나는 어떤 스타일도 잘 소화하는 것 같다. 볼 때마다 특유의 멋이 느껴져서 여자인데도 참 멋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때로는 보이시하고 때로는 청순하고, 또 어떤 때는 섹시하기도 하고, 상황에 따라 너무 튀지도 심심하지도 않은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주는 것 같다”면서도 “사실 김민희 누나는 흰 티셔츠에 청바지만 입어도 예쁘더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드래곤은 올 가을 트렌드로 ‘소녀시대 양말’을 꼽으며 “혼자만의 유행이기는 한데, 예전 소녀시대 분들이 신고 나왔던 스트라이프 무늬의 양말을 요즘 즐겨 신는다. 귀여운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그냥 양말이 좋은 것이지 다른 뜻은 없다. 이상하게 보지 말라”며 쑥스러운 듯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외에도 이 날 방송에서 지드래곤은 요즘 좋아하는 패션 스타일과 액세서리에 집착하고 있는 이유, 주로 쇼핑하는 곳과 도전해보고 싶은 패션 스타일 등에 대해서도 밝혔다.
한편, 지드래곤의 감각적인 패션화보는 오는 10월 6일 발행되는 '퍼스트룩'을 통해 만날 수 있다.
고은진 기자 come3412@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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