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2017년 새해를 맞아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가 국내 극장에서 생중계된다.
30일 메가박스는 2017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를 내년 1월1일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오스트리아 빈 무지크페라인 황금홀에서 펼쳐지는 이번 음악회는 요한 슈트라우스 일가의 서곡, 왈츠, 행진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지휘는 75년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역사상 최연소 지휘자인 베네수엘라 출신의 구스타보 두다멜이 맡는다. 세계적인 교향악단과 오페라 지휘자로서 명성을 얻고 있는 두다멜은 특유의 열정과 에너지가 더해져 전 세계 많은 이들에게 희망찬 새해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1939년부터 시작된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매년 1월1일 개최하는 신년음악회는 전세계 90개국에 중계돼 5천만명이 넘는 클래식 팬들이 함께 하고 있다.
메가박스는 2013년 세계 최초로 극장에서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를 생중계했으며 특히 지난 2016년 신년음악회는 지점 대부분이 90%가 넘는 좌석 점유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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