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뮤지컬 ‘영웅’ 일곱 번째 시즌 주요 캐스팅이 발표됐다.
21일 제작사 에이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017년에 막을 올릴 ‘영웅’의 안중근 역에는 지난해도 출연한 정성화, 양준모에 안재욱, 이지훈이 새로 합류한다.
조선 여인 설희 역은 리사, 박정아, 정재은이 각각 맡고, 안중근과 대립각을 이루며 갈등의 중심에 서있는 이토 히로부미 역에는 김도형과 이정렬이 함께 캐스팅됐다.
이외에도 걸그룹 크레용팝의 허민진(초아)가 중국인 소녀 링링으로 캐스팅됐다. 허민진은 지난해 뮤지컬 ‘덕혜옹주’에 출연한 바 있다.
뮤지컬 ‘영웅’은 오는 2017년 1월18일부터 2월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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