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이하 NGC)이 제작한 SF 드라마 시리즈 '인류의 새로운 시작, 마스‘(MARS, 이하 ‘마스’)가 국내 방송을 시작한다.
맷 데이먼 주연의 영화 ‘마션’을 통해 우리는 이미 화성에서 생물을 키워 정착할 가능성을 엿본 바 있다.
SF 드라마 ‘마스’는 2033년을 배경으로 로봇 공학, 우주 생물학, 생화학, 지질학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6명의 우주비행사가 인류 최초의 화성 정착이라는 미션을 수행하는 전 과정을 드라마화했다.
영화 ‘아폴로 13’ ‘뷰티풀 마인드’로 아카데미상과 에미상을 수상한 론 하워드 감독이 제작 총괄을 맡았으며. 영화 '마션'의 원작소설가 앤디 위어도 직접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총 6개의 에피소드로 제작된 이번 시리즈는 매회 새로운 문제 상황에 직면하고 이를 극복해나가는 우주 비행사들의 관점으로 전개된다. 우주 대원들은 외적으로 우주선의 갑작스런 결함, 모래 폭풍, 방사능 노출과 같은 자연 재해에 노출되는 한편, 내적으로는 장기간 화성을 탐사하면서 필연적으로 따르는 신체적, 정신적 고통과 싸운다.
이야기의 중심을 이끄는 주인공은 화성 탐사선 다이달로스호의 파일럿이자 소프트 엔지니어인 하나 승과 관제센터 지상 연락원이자 하나의 쌍둥이 여동생인 준 승이다. 1인2역을 하게 되는 이 역할에는 한국계 미국인 아티스트 김지혜가 캐스팅됐다.
NGC가 프로그램의 주연으로 한국계 미국인을 캐스팅한 것은 개국 이래 처음이며, 극중 배역을 한국식 이름으로 표기한 것도 이례적이다.
이외에도 프랑스 배우 올리비에 마르티네즈, 영화 '퓨리'에 출연한 아나마리아 마린차 등이 주요 인물로 출연한다.
‘마스’는 오는 19일 첫 방송된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