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이병헌·강동원·김우빈 주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마스터’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예고편 공개에 이어 지난 14일에는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의석 감독을 비롯해 세 명의 배우가 참석했다.

영화 ‘마스터’는 조 단위의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사기꾼과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 그리고 둘 사이에서 밀당을 하는 사람 등이 출연한다. 뼛속까지 나쁜 사기꾼은 이병헌, 지능범죄수사대 팀장은 강동원, 둘 사이를 오가는 브레인 역은 김우빈이 각각 맡았다.

제작보고회에서 각각의 캐릭터에 대해 이병헌은 “뼛속까지 나쁜 악역을 연기할 때는 그 인물에 감정이입을 하기 힘들어서 감독님과 캐릭터에 관해 긴 시간 얘기했다”, 강동원은 “캐릭터 자체가 어려워서 이번 작품을 하며 숙제와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고 했다. 김우빈은 “매순간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모습을 입체적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올해 가장 강력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마스터’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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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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