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사고 그 이후, 김기덕 감독의 ‘스톱’ 개봉
후쿠시마 원전 사고 그 이후, 김기덕 감독의 ‘스톱’ 개봉
  • 황주원
  • 승인 2016.11.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화 '스톱'의 한 장면.

【인터뷰365 황주원】김기덕 감독의 2015년작 ‘스톱’이 12월 개봉한다.


김기덕 감독의 22번째 영화 ‘스톱’은 지난 2015년 일본에서 10회차로 촬영을 끝낸 작품이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방사능 오염 지역에 사는 임신한 부부가 도쿄로 이주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작품으로, 방사능에 오염됐을지도 모르는 뱃속의 아이를 낳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김 감독은 이 영화의 출발점을 “체르노빌, 후쿠시마 방사능 누출 사고를 뉴스로 접한 후 원전 폭발에 의한 방사능 피해를 두려운 마음으로 느꼈을 때”라고 했다.


현재 후쿠시마 방사능 누출 사고로 인해 해당 지역에는 갑상선 환자 어린이가 급증하는 등 여러 피햬 사례가 보고되고 있어 ‘스톱’의 의미를 더한다.


한편 김기덕 감독은 올해 북한에서 배가 고장나 남쪽으로 떠내려온 어부 이야기를 다룬 영화 ‘그물’을 내놓은 바 있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황주원
황주원
press@interview365.com
다른기사 보기


  •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로19길 124 801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37
  • 등록일 : 2009-01-08
  • 창간일 : 2007-02-20
  • 명칭 : (주)인터뷰365
  • 제호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명예발행인 : 안성기
  • 발행인·편집인 : 김두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문희
  • 대표전화 : 02-6082-2221
  • 팩스 : 02-2637-2221
  • 인터뷰365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interview365.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