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프랑스 배우 소피 마르소가 한국 배우 정우성을 이상형으로 택했다.

소피 마르소는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하고 있는 프랑스 출연자 줄리안과 가진 인터뷰 중 ‘이상형 올림픽’에서 정우성을 최후의 1인으로 낙점했다.

소피 마르소 주연 영화 ‘뷰티풀 레이디스’ 수입사 측에 따르면, 소피 마르소와 프랑스어로 인터뷰를 가진 줄리안은 “한국 팬들이 소피 마르소의 한국 남자 이상형을 궁금해 한다”며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했다.

사진으로만 이상형을 택하는 이상형 월드컵에는 정우성·하정우·유해진·이민호·조인성 등의 사진이 등장했다.

소피 마르소는 “남자가 아닌 배우로서 선택해야겠다”며 조인성과 이민호 중 한 명을 택해야 할 때는 “두 분 다 매력적이다. 내 딸에게 소개해줘야겠다”며 선택권을 딸에게 넘기는 재치를 보여줬다.

결국 오달수와 정우성만 남았고, 소피 마르소는 정우성을 최후의 1인으로 선택했다.

영화 ‘뷰티풀 레이디스’는 교도소 안에 수감되어 있는 여죄수들을 다룬 영화로, 소피 마르소는 남편을 탈옥시키고 죄를 대신 뒤집어쓴 마틸다 역을 맡았다. 개봉은 오는 1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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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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