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플래쉬’보다 먼저 만들고 싶었던, 다미엔 차젤레 감독의 음악영화 ‘라라랜드’
‘위플래쉬’보다 먼저 만들고 싶었던, 다미엔 차젤레 감독의 음악영화 ‘라라랜드’
  • 유이청
  • 승인 201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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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두 편의 음악영화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다미엔 차젤레 감독.


【인터뷰365 유이청】영화 ‘위플래쉬’의 다미엔 차젤레 감독이 다시 음악영화를 내놓았다.


차젤레 감독이 “‘위플래쉬’보다 먼저 만들고 싶었던 영화”라고 밝힌 영화 ‘라라랜드’다.


차젤레 감독은 지난 2006년 이미 ‘라라랜드’의 시나리오를 완성했으나 당시 신인이었던 그에게 노래와 춤, 환상으로 가득한 이 영화를 만들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좌절한 그는 다시 새로운 시나리오를 썼고 그 시나리오는 영화 ‘위플래쉬’로 탄생했다. ‘위플래쉬’로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하자 비로소 ‘라라랜드’를 세상에 내보일 수 있게 됐다.


‘라라랜드’는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별들의 도시 라라랜드를 배경으로 배우 지망생 미아(엠마 스톤)과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이 미완성인 서로의 무대를 완벽하게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라이언 고슬링, 엠마 스톤을 비롯한 배우들은 몇 개월 동안 노래와 춤, 피아노 연주 등을 연습해 완벽한 상태에서 슈팅에 들어갔다.


2일 공개된 예고편에는 피아노를 직접 치며 재즈곡 ‘City of Stars'를 부르는 라이언 고슬링, ’Audition'을 부르는 배우 지망생 역의 엠마 스톤 모습을 볼 수 있다.


영화에는 ‘위플래쉬’의 폭군 선생 역으로 낯이 익은 J.K.시몬스, R&B 소울의 대가 존 레전드도 출연한다. 음악은 ‘위플래쉬’에 이어 하바드대 동문인 저스틴 허위츠가 담당했으며, 존 레전드는 OST에도 참여했다.

‘라라랜드’는 지난 제73회 베니스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고 주연을 맡은 엠마 스톤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017년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주연상 등 주요 부문 수상이 벌써 점쳐지고 있다. 국내 개봉는 12월로 예정돼 있다.

'라라랜드'의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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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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