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한국표범(아무르표범)의 표준게놈 지도가 세계 최초로 완성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일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울산과학기술원과 공동연구 협약을 맺고 고양이과 게놈 해독을 위한 국제 컨소시엄에 참여, 1년6개월여 연구 끝에 한국표범 표준게놈 지도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게놈(Genome)은 한 개체 유전자의 총 염기서열로, 한 생물종의 유전 정보 총합이다. 표준게놈은 한 생물종의 대표 유전체 지도를 말한다.
한국표범은 호랑이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최고 포식자로 활동하던 고양이과 맹수다. 현재 남한에는 없으며 북한 접경지역인 러시아 연해주 남서쪽에 60∼70마리만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초로 한국표범의 전체 게놈 해독을 통해 멸종위기에 처한 한국표범 보전 및 복원을 위한 근본자료가 확보된 셈이다.
이번에 밝힌 게놈 지도는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홈페이지에 (species.nibr.go.kr)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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