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의 거장, 이탈리아 작가 이탈로 칼비노 전집 완간
현대문학의 거장, 이탈리아 작가 이탈로 칼비노 전집 완간
  • 유이청
  • 승인 2016.10.2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뷰365 유이청】이탈리아 작가 이탈로 칼비노(1923-1985)의 전집(민음사) 11권이 '팔로마르'를 마지막으로 완간됐다.


칼비노는 알베르토 모라비아, 움베르토 에코와 함께 20세기 유럽의 가장 훌륭한 작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또 영미권에서는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와 함께 현대 문학의 3대 거장으로 꼽히고 있다.


칼비노는 1947년 이탈리아 레지스탕스 경험을 토대로 한 네오리얼리즘 소설 ‘거미집 속의 오솔길’을 발표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파시즘 치하에서 참여적이고 논쟁적인 작품들을 썼으며 이후 ‘반쪼가리 자작’ ‘나무 위의 남작’ ‘존재하지 않는 기사’ 등으로 이뤄진 환상과 알레고리를 바탕으로 한 작품들, 그리고 ‘보이지 않는 도시들’ ‘우주 만화’와 같이 과학적이고 기하학적인 환상성을 띤 작품을 발표하면서 세계 문학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했다.


하지만 국내 독자들에게는 그의 문학적 성과에 비해 지명도가 낮았다. 간간이 중역본이나 축약본으로 소개돼오다가 이번 전집 출간으로 그의 문학적 여정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


칼비노 전집은 2014년 첫권 ‘거미집 속의 오솔길’ 등 5권을 낸 것을 시작으로 2016년 10월 4차분 ‘팔로마르’까지 소설 11권을 출간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칼비노의 대표적 후기 작품 ‘팔로마르’는 칼비노의 다양한 시도들이 종합적으로 드러난 칼비노 문학 세계의 최종판이라 할 수 있는 작품으로, 볼테르의 유명한 철학소설 ‘캉디드’를 연상케 한다. 이번에 정식 계약을 통해 국내 초역됐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관심가는 이야기
  •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로19길 124 801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37
  • 등록일 : 2009-01-08
  • 창간일 : 2007-02-20
  • 명칭 : (주)인터뷰365
  • 제호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명예발행인 : 안성기
  • 발행인·편집인 : 김두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문희
  • 대표전화 : 02-6082-2221
  • 팩스 : 02-2637-2221
  • 인터뷰365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terview365@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