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 이시대 청춘 위로하는 '아리랑' 부른다
전인권, 이시대 청춘 위로하는 '아리랑' 부른다
  • 황주원
  • 승인 201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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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을 재해석해 부르는 록커 전인권.


【인터뷰365 황주원】록커 전인권이 청춘을 위로하는 아리랑을 부른다.


전인권은 오는 15일 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지는 2016서울아리랑페스티벌 ‘춤춰라 아리랑’ 무대에서 자신만의 색깔로 해석한 아리랑을 청춘위로곡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선보일 곡은 ‘본조아리랑’ 또는 ‘서울아리랑’이라 부르는 아리랑이다.


본조아리랑은 춘사 나운규 감독이 1926년 10월 단성사에서 개봉한 영화 ‘아리랑’의 주제곡이 시발점이다. 배우로도 나온 나운규가 일본 경찰에 끌려가는 마지막 장면에서 “나를 위해 울지 마십시오. 모두 함께 아리랑을 불러주기 바랍니다”라고 말하자 관객들이 모두 울며 합창했던 아리랑이다. 그 아리랑은 이후 새로운 가사가 수없이 만들어지며 전국으로 퍼져나가 본조아리랑 또는 서울아리랑으로 명명됐다.


전인권은 “오랜 세월 우리 민족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아리랑에는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의 에너지가 있다”면서 “그 공감의 에너지가 지금 이 시대를 사는 청춘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아리랑으로 만들고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아리랑은 고리타분하다’는 편견을 깨뜨리겠다는 전인권밴드는 이날 재편곡한 본조아리랑 이외에 ‘걱정말아요 그대’ 등 대표곡을 부를 예정이다.


한편 2016서울아리랑페스티벌은 ‘청춘! 아리랑’을 주제로 오는 14~1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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