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출신 슈퍼모델들이 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2년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시즌3 우승자 최소라, 2013년 시즌4에서 3위를 차지한 정호연이 파리 패션위크 런웨이를 수놓았다.
최소라는 지난 5일(현지시각) 열린 파리 패션위크 2017 S/S 루이비통 쇼에 블랙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최소라는 파리 패션위크의 다른 쇼에는 설 수 없고 단 한 쇼에만 설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모델이었다. 때문에 다른 쇼에서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
런웨이에 등장한 최소라는 외국 모델들에 뒤지지 않는 늘씬한 몸매로 당당하고 우아한 워킹을 선보였다.
최소라는 이번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에서 열린 2017 S/S 컬렉션에서 마크 제이콥스, 알렉산더 왕, 멀버리, 프라다, 구찌, 돌체앤가바나, 보테가 베네타 등 26개의 메인 쇼에 올랐다.
정호연 역시 파리패션위크 2017 S/S 루이비통 쇼에 독점으로 올랐다.
런웨이에서 정호연은 붉은 머리에 완벽한 바디라인으로 검정 드레스를 소화해내며 당당한 워킹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뉴욕 패션위크를 통해 성공적으로 데뷔한 정호연은 마크 제이콥스, 랙앤본을 시작으로 밀라노 패션위크의 펜디, 막스마라, 알베르타 페레티 쇼에 오르며 세계적 모델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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