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개가 팔린 기네스북에 오른 아이스크림 / 황두진
[인터뷰365 황두진] 1970년 4월 우리나라 최초의 ‘콘 아이스크림’으로 태어난 <브라보 콘>은 이제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다. 그간 팔린 개수는 무려 40억개.누적매출은 9,000억원이나 된다. 판매된 제품의 포장지를 연결하면 68만 km나 되며 이 수치는 경부고속도로를 800여회 왕복하고 지구를 15바퀴 돌 수 있을 정도다.
이렇듯 큰 사랑을 받은 이 <브라보 콘>은 지난 2001년에는 국내최초, 최장수 시판 아이스크림으로 기네스북에 등록되기도 했다. 또한 ‘12시에 만나요, 살짝쿵 데이트 브라보 콘~’하는 이 제품의 CM송은 아직도 국민들의 입안에서 맴돌 만큼 널리 회자되었다. 80년대 초반의 어린이들은 이 CM송을 ‘12시에 만나요. 공동묘지. 둘이서 만나요 식칼 들고.’등으로 개사해 부르던 추억도 생각날 것이다. <브라보 콘>은 2006년 이후, 바닐라, 초코 청크, 피스타치오 레볼루션 등 3가지 맛으로 나뉘어 여전히 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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