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감독 세 명이 아시아영화의 미래에 대해 논한다.
19일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은 ‘특별대담 1 : 아시아영화의 연대를 말한다'에 대만의 허우 샤오시엔, 일본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함국의 이창동 감독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동시대 아시아영화의 거장으로 인정받는 이들 세 감독은 이번 특별대담을 통해 그동안 서구영화에 비해 연대가 부족했던 아시아영화가 상생하며 성장할 방법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허우 샤오시엔 감독은 대만의 뉴시네마 운동을 주도했으며 ‘동년왕사’ ‘비정성시’ ‘자객 섭은낭’(칸영화제 감독상) 등의 대표작을 발표했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로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바닷마을 다이어리’ ‘태풍이 지나가고’ 등의 작품을 통해 국내 관객과도 친숙하다.
이창동 감독은 ‘오아시스’로 베니스영화제 감독특별상을, ‘시’로 칸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했다.
사무국 측은 이번 대담은 부산국제영화제를 포함해 아시아영화 전체의 미래 20년을 그리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특별대담 1 : 아시아영화의 연대를 말한다'는 오는 10월10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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