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족구왕’에 이은 긍정 독립영화 ‘걷기왕’이 오는 10월 개봉한다.
‘족구왕’이 긍정왕 안재홍의 무대였다면 ‘걷기왕’은 심은경의 무대다. ‘수상한 그녀’ ‘써니’에서의 밝은 기운을 다시 드러내기 위해 심은경이 택한 독립영화다.
‘걷기왕’은 선천적 멀미증후군으로 뛰거나 차를 탈 수 없는 여고생 만복(심은경)이 주인공이다.
아버지는 핑계이고 정신적 문제라고 나무라지만, 만복도 어쩔 수 없다.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도 없이 학교까지 두 시간을 걸어 다니던 만복은 육상부 코치의 한마디에 경보에 도전한다. 그리고 육상부에서 만난 선배 수지와 함께 전국체전에 나갈 꿈을 꾸게 된다.
공개된 티저예고편 영상에는 만복이가 된 심은경이 유쾌하다. 몸에 꼭 맞는 옷을 입은 듯 푼수 같기도 하고 허당스럽기도 하지만 긍정적인 에너지로 꽉찬 만복을 연기한다.
심은경 외에도 박주희, 김새벽, 윤지원, 안승균, 이재진 등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들이 함께 출연한다.
연출을 맡은 백승화 감독은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한 후 인디밴드 '타바코 쥬스'의 드러머로 활동했고 단편 애니메이션 연출, 현장 스탭 등으로 경력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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