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콜롬비아 영화 특별전을 연다.
영화제에서는 콜롬비아 영화의 궤적을 살펴볼 수 있는 특별전 ‘칼리그룹:현대 콜롬비아 영화의 뿌리’를 마련한다. 이번 특별전은 콜롬비아를 제외한 세계 최초의 기획이자 최대 규모 행사다.
콜롬비아 영화는 최근 10년간 칸, 베를린, 선댄스 등 주요 영화제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현대 중남미 영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현대 콜롬비아 영화의 원동력은 1970년대 영화문화운동집단 칼리그룹에서 찾아볼 수 있다. 현실 참여의식과 시네필적 감수성으로 무장한 칼리그룹으로 인해 콜롬비아 영화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이들은 영화미학에 대한 진지한 고민, 영화가 사회와 맺는 관계에 대한 성찰 등으로 21세기 콜롬비아 영화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특별전에는 197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현대 콜롬비아 영화를 아우르는 장편 8편과 단편 6편을 소개한다.
또 칼리그룹을 대표하는 루이스 오피스나를 비롯해 오스카 루이즈 나비아, 호르헤 나바스 등 현대 콜롬비아 영화를 대표하는 감독 3인이 부산을 방문해 관객들과의 대화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6일-15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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