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두호】영국의 로버트 캐넌과 로스 애덤스 감독이 고 신상옥 감독과 최은희 부부의 북한 납치과정과 탈출까지 실제 상황을 주재로 한 다큐멘터리 ‘연인과 독재자’의 9월말 국내 개봉을 앞두고 영화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인공인 신상옥 감독은 타계했지만 최은희 여사는 건강이 여의치 않지만 아직도 생존해 있어서 필름이나 자료가 어떻게 전달되고 정리가 되었는지 많은 영화인들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배급회사인 엣나인 측은 1978년 1월 홍콩에 갔다가 납북된 최은희 여사와 그해 7월 신상옥 감독도 홍콩에서 사라진 뒤 북에서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이 김정일을 만났을 때 신상옥 부부가 은밀하게 녹음한 김정일의 육성이 담겨있다고 밝혀 한층 비상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 영화는 영국과 일본, 미국에서도 같은 시기에 공개된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김두호

press@interview365.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