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베스트셀러 ‘키친’으로 유명한 일본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바다의 뚜껑’(감독 도요시마 케이스케)이 개봉한다.
이 소설은 요시모토 바나나의 지인인 일본 아티스트 하라 마스미가 부른 동명의 노래 가사를 소설로 표현한 작품이다. 국내에는 지난 7월 민음사에서 번역 출간했다.
영화로 만들어진 ‘바다의 뚜껑’은 일본영화 ‘카모메 식당’ ‘심야식당’ 등과 궤를 같이 한다.
도쿄에서 무대 미술을 공부하던 마리는 어느 날 복잡한 생활에 지쳐 내려간 남쪽 섬에서 소박한 빙수가게를 만난다. 그 가게를 방문한 뒤 마리는 도시에서의 삶을 버리고 고향 해변으로 돌아가 빙수가게를 연다. 이 빙수가게에 할머니 죽음 후 재산 분할을 둘러싼 친척들의 갈등에 염증을 느낀 하지메가 들어선다. 생면부지인 두 사람은 함께 빙수가게를 운영하며 새로운 날들을 맞는다.
영화에서 마리 역은 영화 ‘심야식당’을 통해 낯이 익은 배우 키쿠치 아키코가 맡는다. 개봉은 오는 9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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