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가을이 시작되는 밤, 경복궁에서 수라상을 즐기며 국악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9월1-17일 '대장금과 함께 하는 경복궁 별빛야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왕에게 올리던 12첩 반상을 도시락으로 재구성한 '도슭수라상'을 맛보며 경복궁 탐방을 하는 시간으로 이뤄진다. '도슭'이란 도시락의 옛말이다.
국악 공연을 즐기며 도시락 식사를 마친 후에는 왕비가 집무를 보던 교태전, 침전으로 사용되던 함화당과 집경당을 둘러볼 수 있다.
이어 연못 위의 누각인 향원정, 외국 사신 접견장소로 쓰이던 집옥재, 경복궁을 대표하는 경회루와 근정전으로 발길이 이어진다. 특히 평소 관람이 제한되던 경회루에 올라 대금독주를 들으며 초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행사 기간 휴궁일인 6일과 13일을 제외하고 매일 두 차례, 하루 120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옥션(http://ticket.auction.co.kr)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인터넷이 어려운 경우 전화예매(1566-1369)도 가능하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