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배우 윤여정이 영화 '죽여주는 여자'(감독 이재용)로 지난 3일 폐막한 제20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죽여주는 여자'는 노인을 상대로 먹고사는 60대 여자 소영이 사는 것이 힘들어 죽고 싶은 단골을 진짜 죽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주인공 소영 역을 맡은 윤여정은 1971년 '화녀' 이후 45년 만에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영화는 여우주연상과 함께 각본상도 수상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판타지아 국제영화제는 유럽과 아시아의 장르 영화를 중심으로 새로운 시각의 영화를 소개하는 북미의 대표적인 영화제다. 이번 영화제에서 ‘부산행’이 대상을 수상했다.
'죽여주는 여자'는 올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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