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제7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라라랜드’가 선정됐다.

‘라라랜드’는 지난해 국내 개봉돼 박수를 받았던 영화 ‘위플래쉬’의 감독 다미엔 차첼레의 신작으로 이번 베니스영화제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차즐레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위플래쉬’는 지난해 제87회 아카데미상 3개 부문 수상을 비롯해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90개 부문을 수상한 작품이다. 심장을 뛰게 하는 드럼 연주가 백미였던 영화다.

이번 베니스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라라랜드’는 미국 LA를 배경으로 성공을 꿈꾸는 배우와 재즈 피아니스트의 이야기를 다룬 류맨틱 뮤지컬이다.

엠마 스톤과 라이언 고슬링이 주연을 맡았으며 ‘위플래쉬’에서 냉정한 플레처 교수 역을 맡아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JK 시몬스, 그래미상을 9회 수상한 R&B의 거장 존 레전드도 출연한다.

‘라라랜드’는 영화제의 경쟁부문에도 진출해 황금사자상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국내 개봉은 오는 12월로 예정돼 있다.

한편 베니스국제영화제는 오는 8월31일 개막해 9월10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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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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