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 전과정 직접 체험, 국내 첫 출판 체험센터 개관

【인터뷰365 황주원】출판에 관한 전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출판산업 체험센터’가 오는 8월 완공된다.

경기도 파주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내에 마련되는 이 센터는 2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10월 공식 개관할 예정이다.

전 3층으로 되어 있는 체험선터 2층에는 각 나라의 다양한 문자를 입체적으로 전시해 놓았으며 종이의 역사와 다양한 실물 또한 마련해 놓았다. 진흙 판, 파피루스, 양피지, 코덱스, 종이, 목판인쇄, 금속활자, 종이책, 전자책으로 발전한 출판의 역사 또한 한눈에 볼 수 있다.

3층 전시체험실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출판 아이템 선정, 목차구성, 마감 및 진행일정, 원고 조율, 마케팅 등에 참여해 체험을 해볼 수도 있다. 카피, 교정과 교열, 제목 정하기, 표지 및 속지 레이아웃 및 디자인을 할 수 있는 편집자 체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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