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이 나우] 배우 한지일, 미국서 가수 계은숙 구명운동
[인터뷰이 나우] 배우 한지일, 미국서 가수 계은숙 구명운동
  • 김두호
  • 승인 201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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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人 동정' 은 <인터뷰365>가 인터뷰한 인물들의 근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사진=인터뷰365


【인터뷰365 김두호】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시에 살고 있는 배우 한지일이 한때 일본에서 한류의 원조 연예인으로 화려한 인기를 누리며 활동했으나 지금은 필로폰 투약 등의 혐의로 수형생활을 하는 가수 계은숙의 구명운동을 애절하게 펼치고 있어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언젠가 인터뷰365에 소개된 계은숙의 파란만장한 삶의 이야기를 보고 그녀의 인생이 나의 기구한 성장과정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그래도 국내에서나 일본에서 인기가수로 열심히 살며 많은 활동을 하다가 금지약물로 자신의 몸과 인생을 스스로 무너뜨린 것이 너무 불쌍하고 안타까워요. 이제 고생을 할 만큼 했으니 따뜻하게 맞이하고 재생의 길을 열어주는 배려가 따랐으면 해요.”

한지일은 12일 인터뷰365와 전화 통화로 계은숙 구명운동을 오래전부터 시작해온 이유를 전해왔다. 그는 법무부장관을 비롯해 법조기관에 선처를 간곡히 호소하는 탄원서를 보내고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구명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가고 있다.

미국에서이지만 한국 동포들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구명구호를 적은 피켓과 의상을 걸치고 1인 캠페인을 벌리는 모습의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려놓기도 해 많은 사람들이 격려 댓글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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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호

㈜인터뷰365 창간발행인, 서울신문사 스포츠서울편집부국장, 굿데이신문 편집국장 및 전무이사, 한국영화평론가협회 회장,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위원, 국회보 편집자문위원, 제5대 서울신문사우회 회장 역임. 현재 대한언론인회 부회장, 서울영상위 이사,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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