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수지 ‘함부로 애틋하게’ 중국서 4천만뷰 돌파

중국에서 4천만 뷰를 기록하고 있는 '함부로 애틋하게'. 사진=삼화네트웍스

【인터뷰365 황주원】김우빈·수지 출연 KBS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 중국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100% 사전제작된 ‘함부로 애틋하게’는 중국 동영상 사이트인 유쿠를 통해 동시간대에 방영하고 있는데 1, 2회 방송 만에 4천만 뷰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 6일 오후 10시(중국 오후 9시) 첫 방송 당시 한꺼번에 몰린 온라인 시청자로 인해 유쿠 온라인 서버가 일시 마비됐는가 하면, 탄핑 서비스(방영되고 있는 화면에 댓글이 노출되는 서비스)가 폭발하면서 화면이 가려지기도 했다. 또 방송 업로드 단 5분 만에 관련 댓글이 1000건을 넘어섰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12일 현재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핫 이슈’ 부문에서도 3위를 차지하고 있고, 첫 방송 이후 ‘핫 이슈’ 조회 수가 5억 뷰에서 17억6천만 뷰로 수직상승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1회 방송 이후 중국에서도 ‘함부로 애틋하게’에 대한 반응이 폭발적”이라며 “김우빈과 수지가 본격적인 스토리를 전개하게 될 3, 4회 이후에는 호응이 더 뜨거울 것 같다”고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함부로 애틋하게’ 1, 2회 방송분은 국내 시청률 12.5%(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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