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푸치니 걸작 오페라 ‘투란도트’가 메가박스에서 상영된다.
‘투란도트’는 푸치니의 생애 마지막 오페라로, 푸치니의 다른 대표작인 ‘라보엠’ ‘토스카’ ‘나비부인’ 등에서 선보인 낭만적인 멜로디와는 달리 과감한 음악적 도약을 보여준다.
‘투란도트’는 고대 중국의 절세미녀 투란토트 공주는 자신이 내는 세 개의 수수께끼를 풀 수 있는 사람과 결혼할 것이며 만일 한 문제라도 맞히지 못할 경우에는 목숨을 바쳐야 한다는 공고문을 내건다. 공주의 미모에 반한 칼라프 왕자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목숨을 건 도전에 나선다. 여기에 사랑하는 왕자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는 노예 류의 이야기가 얽혀있다. 냉혹한 공주 투란도트가 류의 희생을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고 왕자의 청혼을 받아들이면서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타이틀 롤인 투란도트는 스웨덴의 드라마틱한 소프라노 니나 스테메, 순수한 사랑을 보여주는 노예 류는 아니타 하르티히, 목숨을 걸고 공주에게 청혼하는 칼라프 역은 마르코 베르티가 각각 맡아 고난도 음역대를 소화한다.
왕자를 사랑하는 류의 아리아 ‘나의 말을 들어주오!’ 를 비롯해 ‘공주는 잠 못 이루고’와 같은 유명한 아리아를 대가들의 목소리로 감상할 수 있다.
오페라 ‘투란도트’는 오는 7월2일 8월5일까지 메가박스 6개 지점에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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