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고은진】 배우 이동욱이 ‘강심장’에서 몰래카메라를 당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는 이동욱과의 깜짝 전화연결이 이루어졌다.
이날 붐은 군 제대 후 ‘강심장’에 첫 출연해 선임 이동욱과의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던 중, 실제로 이동욱과 전화 연결이 됐고 이때 붐은 소녀시대와 함께 녹화 중이라고 밝혔다.
실제 스튜디오에는 소녀시대의 써니, 서현, 효연만이 출연했지만 강호동과 붐은 소녀시대 모두가 출연했다고 속여 즉석에서 이동욱 몰래카메라를 펼쳤다.
이동욱은 “소녀시대 중 한 명만 지목하면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는 강호동의 말에 “태연씨, 안녕하세요”라며 자리에 없는 태연을 지목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써니가 태연인척 이동욱과 전화 통화를 했고, 이동욱은 써니의 목소리를 구분하지 못하고 “소녀시대 노래 중 어떤 것을 가장 좋아하나?”는 써니의 질문에 “태연씨 솔로 곡 모두 다 좋아한다”는 대답을 해 태연의 팬임을 입증했다.
급기야 써니는 이동욱에게 “사석에서 식사 한 번 해요”라는 거짓 제안으로 장난을 쳤고 이동욱은 “알겠습니다”라며 좋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후 써니는 자신이 태연이 아님을 밝혔고 이동욱은 “목소리가 너무 비슷하다”는 변명을 털어놓으며 몰래카메라는 끝이 났다.
한편, 이날 효연은 짝사랑 하던 아이돌의 거만한 태도에 “이상형은 날아갔다”며 종료된 짝사랑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인터넷뉴스팀 고은진 기자 come3412@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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