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김아중이 주연을 맡은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가 22일 첫방송 됐다.
이날 방송은 톱스타인 정혜인(김아중)이 아들을 유괴당하고 유괴범이 지시하는 대로 생방송 리얼리티쇼 출연을 기획하는 과정이 빠르게 그려졌다.
정혜인의 은퇴선언부터 아들의 납치, 범인의 요구에 따른 리얼리티쇼 기획 등이 숨가쁘게 이어지면서 드라마는 ‘현실성’이라는 부분을 놓쳤다.
유괴된 아들이 남기고 간 스마트폰을 찾는 부분부터, 경찰에는 알리지 않고 방송국 사람들에게는 다 알려 리얼리티쇼를 기획한다는 설정 등이 공감대를 이루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김아중이 아무리 애끓는 연기를 해도 이런 부분까지 극복해낼 수는 없었다.
그 사이사이에 PD 신동욱(엄태웅), 형사 차승인(지현우)의 직업과 성격까지 그려내느라 분주했다.
이날 ‘원티드’의 시청률은 전국 5.9%, 수도권 6.6%(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MBC '운빨 로맨스'의 전국 시청률은 9.2%, KBS2 '마스터-국수의 신'은 7.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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