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영화제 신임 조직위원장에 정지영 감독
부천국제영화제 신임 조직위원장에 정지영 감독
  • 황주원
  • 승인 201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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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AN 신임 조직위원장에 선임된 정지영 감독. 사진=인터뷰365 DB


【인터뷰365 황주원】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신임 조직위원장에 정지영 감독이 선임됐다.


22일 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부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전날 열린 회의에서 정 감독을 7대 조직위원장으로 결정했다. 그동안 부천영화제 조직위원장은 2대와 3대를 제외하고는 부천시장이 맡아왔다.

정지영 감독은 “조직적으로는 훨씬 더 알차고 실효성 있는 부천영화제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모범적인 영화제와 조직을 만드는 것이 나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정지영 감독은 '남부군'(1990), '하얀 전쟁'(1992),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1994), '부러진 화살'(2011) 등의 영화를 만들었으며, 고려대 언론대학원 미디어학부 전문 교수를 역임했다.


한편 올해 제20회 부천영화제는 오는 7월 21일-31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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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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