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정선】 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팔자걸음 경보로 보는 이들로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아이돌육상선수권대회’에서는 남자 아이돌의 200m경보 경기가 진행 됐다.
경보 경기는 두 발이 동시에 바닥에서 떨어지면 실격처리 되는 종목임에도 불구, 남자 아이돌들은 승부욕을 누르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결국 남자 경보 릴레이는 전원 실격으로 인해 재경기를 하게 됐다.
이후 진행된 재경기 초반에서는 전 경기보다 안정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뛰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지 못하고 또 걷는 듯 뛰는 아이돌들이 속출해 결국 전원 실격으로 무효 처리 됐다.
이렇게 웃음을 자아내는 경보 경기 가운데 가장 눈에 띈 아이돌은 바로 이특. 그는 뻣뻣한 팔자걸음을 선보이며 뭐라 설명하기 어려운 자세로 경보를 해 장내를 폭소케 했다.
제작진 측은 ‘날으는 경보’. ‘자유로운 양팔과 다리’라는 자막을 삽입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한편, ‘제3회 아이돌육상선수권대회’에는 슈퍼주니어, 샤이니, 씨스타, 미쓰에이, 다비치, ZE:A, 티아라, 엠블랙, 인피니트, G.NA, 레인보우, 쥬얼리, 틴탑, 달샤벳, B1A4, 에이핑크, 파이브돌스, 환희, 에이트, 마이티 마우스, 민경훈, 보이프렌드, 브레이브 걸스, 엑스크로스, 라이나, 달마시안, 써니힐, 나인뮤지스, 백청강, 데이비드 오, 권리세, 노지훈, 이태권, 김경진 등 140여 명의 아이돌스타들이 참여했다.
인터넷뉴스팀 박정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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