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주현】디즈니 애니메이션영화 <인어공주>를 만든 세계적 애니메이터 존 머스커(John Musker. 59)가 한국을 찾는다.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PISAF) 측은 오는 11월 4일 개막하는 PISAF에서 존 머스커 감독이 심사위원으로 부천에 머무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1977년 디즈니에 입사하며 애니메이터 일을 시작한 존 머스커는 <위대한 명탐정 바실>로 장편감독 데뷔 후 1989년<인어공주>라는 역작을 만들어 전세계에 히트시켰다. 디즈니 2D 극장판의 시초가 된 <인어공주> 이후 애니메이션사상 최고의 흥행을 기록한 <알라딘>(1992), 디즈니의 제2전성기를 불러온 <헤라클래스>(1997), 개봉했던 해 타임즈 선정 최고의 영화로 꼽힌 <공주와 개구리>(2009) 등에서 시나리오, 프로듀서, 감독을 함께 맡으며 디즈니 영화사의 가장 중요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날카로운 위트, 강렬한 색채감, 통념을 벗어난 스토리 등 자신만의 색깔이 확실하다는 평가다.
PISAF에서는 존 머스커의 심사와 함께 <공주와 개구리> 상영 및 ‘디즈니 마스터클래스’가 열릴 예정이다.
유주현 기자 jhyoo@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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