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SM엔터테인먼트가 종로학원하늘교육과 함께 'K팝 국제학교'(가칭)를 서울 강남에 공동 설립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SM엔터테인먼트와 종로학원하늘교육은 27일 가칭 'K팝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 학교는 외국인 유학생과 국내 연예인 지망생들을 선발해 국어·영어·수학 등 교과목과 실용음악, 댄스 등을 함께 가르치는 미인가 대안학교 형태다.

예능 실기는 SM 측이 교육을 맡고, 종로학원하늘교육이 국어·영어·수학 등의 정규교육과정과 진학 지도 등을 담당한다.

재학생의 70% 정도는 외국인 유학생들로 구성하고 나머지 30% 정도는 한류 스타를 꿈꾸는 국내 청소년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SM과 종로학원 측은 11월부터 중국 등 현지에서 입학 설명회를 열고 국내에서도 같은 시기 신입생 모집을 할 계획이다. 재학생 규모는 300-400명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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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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