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 맷 데이먼이 제이슨 본으로 돌아온 이유를 밝혔다.
맷 데이먼은 ‘본’ 시리즈의 제작진이 다시 뭉쳐 작업한 영화 ‘제이슨 본’의 주인공으로 컴백한다.
인터뷰 영상에서 맷 데이먼은 “공항에서건 길에서건 사람들이 나를 만나면 이것부터 묻는다, 본 시리즈 또 안하냐고”라며 그동안 사람들의 궁금증이 컸음을 밝혔다.
이어 맷 데이먼은 “제이슨 본이라는 꼬리표가 싫지 않다, 오히려 좋다. 내 인생 캐릭터니까”라며 “16년 전 이 작품과 인연을 맺은 것이 감사할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또 폴 그린그래스 감독에 대해서는 “100% 신뢰한다”고 했다.
그동안 ‘본’ 시리즈는 ‘본 아이덴티티’(2002)를 시작으로 ‘본 슈프리머시’(2004) ‘본 얼티메이텀’(2007)까지 이어졌다. 이 3편은 모두 맷 데이먼 주연으로 1편은 더그 라이언 감독, 2편과 3편은 폴 그린그래스가 감독했다.
이후 토니 길로이 감독, 제레미 레너 주연의 ‘본 레거시’(2012)가 제작됐으나 이 영화에 제이슨 본은 이름만 등장한다.
폴 그린그래스 감독은 영상에서 “가족 같다, 흩어졌던 제작진이 다시 모였다”며 스탭들과 포옹을 나눴다. 이어 영화에서 “CIA가 제이슨 본을 다시 부른 것은 1억달러짜리 무기이기 때문“이라고 힌트를 줬다.
이 작품의 각본에도 참여한 맷 데이먼은 “어두운 기억을 떨쳐 내려고 몸부림치던 제이슨 본이 이번에는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의문을 다 풀게 될 것”이라고 거들었다.
‘제이슨 본’의 국내 개봉은 오는 7월2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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