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장동건·고소영 부부의 경기도 가평 설악면 소재 주택이 세계건축(World Architecture, WA)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9일 세계건축커뮤니티(World Architecture Community)는 지난 2013년 12월 완공한 '신천리 주택'이 제22회 세계건축상 준공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세계건축상은 준공, 설계, 학생 부문으로 나뉘어 1년에 세 차례씩 개최되며, 시대적 담론에 대해 날카롭고 흥미로운 질문을 던지는 작품에 대해 상이 주어진다.
신천리 주택은 노출 콘크리트로 마감한 20m 높이의 5층 건물로 장동건 부부의 의뢰에 따라 곽희수 이뎀도시건축 대표가 설계했다.
곽 대표는 홍익대를 졸업하고 서울시 공공건축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한강가디언스 A·B동, 모켄펜션, 가까운교회 등을 설계했다.
한편 세계건축상을 수상한 국내 건축가로는 김효만 이로재김효만건축사무소 대표와 장운규 운생동건축 대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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