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덕수궁 내 유일한 2층 목조건물인 석어당과 고종이 승하한 장소인 함녕전이 일반에 첫 공개된다.
문화재청은 덕수궁 내 주요 건물 내부를 둘러보는 프로그램 '궁궐 내부를 엿보다'를 오는 29일부터 4월3일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정문인 대한문을 출발해 중화전, 석어당, 정관헌, 함녕전 등 4개 전각 내부를 1시간 30분 동안 둘러보는 것이다. 각 전각에 대해 설명해줄 해설사가 동행한다.
특히 석어당과 함녕전은 내부가 일반에 처음 공개되는데, 석어당은 인목대비가 광해군에 의해 유폐됐던 2층 목조건물이며 함녕전은 1919년 고종이 승하한 곳이다.
함께 공개되는 중화전은 중요한 의식을 치르던 덕수궁의 정전이고, 정관헌은 고종이 최초로 커피를 마셨다고 알려진 장소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덕수궁관리소 홈페이지(www.deoksugung.go.kr)에서 할 수 있다. 회당 정원은 20명,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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