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시청률 30% 돌파, 주말 가족극으로 자리
‘아이가 다섯’ 시청률 30% 돌파, 주말 가족극으로 자리
  • 황주원
  • 승인 2016.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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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30%를 넘긴 '아이가 다섯'. 사진=KBS화면 캡처


【인터뷰365 황주원】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이 10회 만에 시청률 30%를 넘겼다.


지난 20일 방송된 10회 시청률은 30.1%(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태(안재욱)와 안미정(소유진)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기미를 보였다. 차를 찾으러 갔다가 윤인철(권오중), 강소영(왕빛나) 부부를 만난 안미정은 윤인철이 자신을 무시하자 홧김에 “(이상태 팀장과) 어제부터 사겨 우리”라고 내뱉었다. 그때 이상태가 다가와 “우리 사귑니다 안됩니까?”라며 결정적 한방을 날렸다.


‘아이가 다섯’의 가장 큰 장점은 주말 가족들이 함께 앉아 보기에 민망했던 막장 드라마 대신 가족 드라마를 표방한 점이다.

드라마에는 돌아온 싱글 남녀의 코믹한 로맨스에다가 가족 구성원들간의 갈등, 화해 등이 엮여 있어 주말 가족들이 보기에 걸맞다. 게다가 이 드라마가 방송되는 8시대는 다른 방송에서는 거의 뉴스를 하고 있어 시청률 독점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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