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계급이 다른’ 사랑을 하고 있는 진구-김지원이 함께 화보 촬영을 했다.
두 사람은 패션매거진 그라치아의 화보에서 도시적인 커플 룩을 소화하며 드라마의 케미스트리를 이어갔다.
화보 촬영에 이은 인터뷰에서 진구는 ‘태양의 후예’에서 진한 눈빛 연기의 비법에 대해 “극 중 윤명주한테 따뜻한 말을 하거나 사랑스럽게 대하는 부분이 많이 없다. 속마음이라도 좀 전달하고 싶으니까 그런 연기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지원은 군의관 역할이 별로 어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원래 ‘다나까’ 말투를 잘 쓰는 편이다. 아버지가 굉장히 엄해서 어렸을 때부터 익숙했다. 그러다 보니 대사가 입에 더 잘 붙더라. 군복이 너무 편해서 촬영 끝나고 군복 입은 채 집에 들어갔다가 다음날 그대로 촬영장에 가고 그랬다. 부모님이 딸내미가 군에 입대했다고 하시더라”며 웃었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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