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글쓰기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는 책 ‘구원으로서의 글쓰기’(민음사)가 출간됐다.
이 책의 저자는 글쓰는 방법이나 이유에 대해 설명하는 대신 글쓰기로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저자 나탈리 골드버그는 소설가, 시인. 화가이자 명상가이다.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사람들과 함께 30년 넘게 글쓰기 수행을 계속하면서, 그 체험을 바탕으로 글쓰기에 관한 책들을 써 오고 있다. 전세계 150만부 넘게 판매된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가 그의 대표 저서다.
1986년 이 책이 나오기 전까지는 글쓰기 책이란 으레 테크닉과 요령을 가르쳐 주는 실용서들뿐이었다. 하지만 골드버그는 이 책에서 ‘무조건 일단 쓰라’며 글쓰기 책의 혁명을 일으켰다.
‘구원으로서의 글쓰기’에서 저자가 초지일관 강조하는 것은 글쓰기가 삶을 바꾼다는 것, 그걸 믿고 끊임없이 정진하라는 것, 글을 무엇을 위해 쓰는 것이 아니라 글을 쓰는 일 자체가 목적이며 삶의 가장 풍요로운 순간이라는 것이다.
책에는 또 저자가 읽기를 권하는 117권의 목록이 제시되어 있다. ‘앵무새 죽이기’ ‘위대한 개츠비’ 등 문학작품에서부터 ‘인 콜드블러드’ ‘이것이 인간인가’ 등 비극적인 실화를 다룬 책들을 선별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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