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1970년대에 왕성하게 활동했던 포크가수 박인희(71)가 35년 만에 국내에서 콘서트를 연다.
박인희는 숙명여자대학교 불문과 출신으로 1970년대 초 혼성듀엣 뚜아에무아로 활동하다가 1972년 솔로로 독립했다. 솔로로 활동하면서 ‘모닥불’ ‘끝이 없는 길’ 등의 포크송을 직접 작사 작곡해 당시 젊은이들 사이에 대히트를 시켰다. 특히 ‘모닥불’은 당시 대학생들의 MT 주제가였다.
박인희는 또 국내 최초로 ‘목마와 숙녀’ ‘얼굴’ 등의 시낭송 음반을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1981년 박인희는 국내 활동을 모두 접고 홀연히 미국으로 건너갔다. 이후 DJ로 활동하고 시집을 내기도 했지만 음악활동은 하지 않았다.
박인희가 35년 만에 국내에서 여는 '박인희 컴백 콘서트-그리운 사람끼리'는 오는 5월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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