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작가이자 기호학자. 미학자인 움베르토 에코가 20일(현지시각) 별세했다. 향년 84세.
움베르토 에코는 ‘예술의 정의‘ 등의 이론서를 통해 문학비평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졌으며 ’기호학이론‘을 펴내면서 기호학자로 명성을 떨쳤다. 특히 그의 기호학이론은 오늘날 세계 학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문학이론으로 평가받고 있다.
움베르토 에코가 출판사에 근무하는 친구 권유로 2년에 걸쳐 써서 내놓은 첫 소설이 ‘장미의 이름’(1980)이다. 이 소설은 나오자마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됐다. 이어 두 번째 장편소설 ‘푸코의 추’(1988), 자전적인 세 번째 소설 ‘전날의 섬’(1994)를 발표했다.
움베르토 에코는 모국어인 이탈리아어를 비롯해 프랑스어, 독어, 영어, 라틴아, 그리스어, 러시아어 등 수개국 언어에 통달해 ‘레오나르도 다 빈치 이래 최고의 르네상스적 인물’이라고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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