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서병수 부산시장이 부산국제영화제(BIFF) 조직위원장을 사퇴하고 그 직을 민간에게 맡기겠다고 발표했다.
서 시장은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영화제의 독립성을 재천명하는 취지에서 조직위원장을 민간에 넘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26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이용관 집행위원장은 재위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산국제영화제 현 조직위원장과 집행위원장이 동반 사퇴하는 결과가 됐다.
현재 집행위원장은 지난해부터 영화배우 강수연이 공동으로 맡고 있는데, 서 시장은 강수연 위원장 단독 체제로 갈지 아니면 이용관 후임 집행위원장을 선임해 공동 위원장 체제로 갈지는 좀더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또 민간 조직위원장 선임 절차에 대해서는 "정관을 개정해야 가능하다. 앞으로 충분한 논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