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새로 단장한 뮤지컬 ‘헤드윅: 뉴 메이크업’에서 헤드윅 역을 맡은 배우 윤도현, 조승우, 조정석, 정문성, 변요한의 5인 5색 컨셉 사진이 공개됐다.
2005년 한국 초연 이래 올해로 11번째 시즌을 맞는 ‘헤드윅: 뉴 메이크업’은 역대 최고의 캐스팅으로 꼽히고 있다.
공개된 컨셉 사진에서 윤도현, 조승우, 조정석, 정문성, 변요한은 헤드윅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가발을 벗고 경계인의 삶을 사는 헤드윅의 모습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표현해내고 있다.
역대 헤드윅 중 음악을 가장 완벽하게 소화해냈던 윤도현은 거침없는 록 뮤지션으로서의 감성을 표현하고 있으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 온 배우 조승우는 외로운 운명을 짊어진 헤드윅의 모습을 담담하게 표현하고 있다. 가장 아름다운 헤드윅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배우 조정석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에서 더 나아가 보다 깊은 연륜을 가진 헤드윅을 연기하고 있다.
배우 정문성은 짙은 메이크업과 여성미 넘치는 포즈로 섹시하고 도발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 가장 신선한 캐스팅으로 손꼽히는 변요한은 헝클어진 머리 스타일과 흐트러진 메이크업으로 다른 헤드윅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뮤지컬 ‘헤드윅’은 2005년 4월12일 서울 초연을 시작으로 10주년 공연까지 총 9번의 시즌을 거치며 전국 공연 통산 1650여 회를 기록했다. 2016년 새로운 패러다임의 공연을 선보이는 뮤지컬 ‘헤드윅’은 ‘뉴 메이크업’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강력해진 음악, 파격적인 의상과 메이크업 등 더욱 진화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헤드윅;뉴메이크업’은 오는 3월1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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